FX 스와프 美 고용지표 호조 기대에 전 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1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호조에 대한 기대 심리에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와 6개월물은 각각 전일보다 0.20원 내린 마이너스(-) 6.50원, -2.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하락한 -0.8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0.3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현물환 시장의 영향을 받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지표 호조 시 재차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기대가 촉발될 것으로 본 것이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현물환 시장이 이끄는 분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이라며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연방준비제도의 스탠스를 다시 확인해보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많은 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존에 받은 에셋스와프 물량은 처리해야 하고,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포지션을 다 정리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어서 일단은 수급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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