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달러-원 상승…中외환보유 3조달러 하회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 달러를 밑돈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NDF 달러-원 1개월물은 오후 5시 25분 현재 서울환시 현물환 종가(1,144.30원)보다 3원 가량 오른 1,147.00원 가량에 호가가 나오고 있다.
장 마감 이후 인민은행은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2조9천982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 3조105억 달러 대비 약 123억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7개월 연속 줄었고 2011년 2월 이후 5년 11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1월 외환보유액을 발표하기전 시장에서는 심리적 지지선인 3조 달러가 지켜졌을 것으로 전망해왔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중국 외환보유액 탓에 서울환시가 끝나고 위안화(CNH)와 엔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1,130원대 저점 인식이 있는 상황에서 반등하고 있는데, 런던과 뉴욕 시장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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