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호주달러, 연말까지 0.65달러로 하락"
  • 일시 : 2017-02-08 09:56:42
  • 모건스탠리 "호주달러, 연말까지 0.65달러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과 호주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올해 연말까지 0.65달러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연방준비제도가 올해와 내년 기준금리를 각각 2회, 3회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호주의 경우 주택시장 둔화가 성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중앙은행이 올해 적어도 한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호주 기준금리는 1.50%, 미국 기준금리는 0.50~0.75%다.

    모건스탠리는 만약 예상대로 된다면 지난 1990년대 후반 이후 처음으로 미국 금리가 호주 금리를 웃돌게 된다고 설명했다. 당시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50달러를 밑돌았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양호한 원자재 가격이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호주 통화정책 차별화에도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당시 수준만큼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얘기로 풀이된다.

    오전 9시48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09달러(0.12%) 내린 0.7622달러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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