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외환보유액 3조달러 하한선 아냐…2조달러면 충분"
  • 일시 : 2017-02-08 10:57:56
  • 中언론 "외환보유액 3조달러 하한선 아냐…2조달러면 충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3조달러는 중국 외환보유액의 하한선이 아니며 외환보유액은 2조달러면 충분하다고 인민은행 산하 언론 금융시보가 8일 보도했다.

    금융시보에 따르면 시에야쉬엔(謝亞軒) 초상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조달러는 외환보유액의 하한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1월 외환보유액은 2조9천982억달러로 전월 대비 123억달러 줄었고, 5년 11개월만에 3조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시에 이코노미스트는 외환시장을 개방하고 환율 변동을 자유화하는 과정에서 민간의 대외 자산 보유가 증가해야 하며, 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앞으로 완만하게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젠(劉健)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선임 연구원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개월~6개월의 수입량과 단기 외채를 고려하면 1조달러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또 국제통화기금(IMF)의 기준에 따라도 중국의 자본통제와 관리변동환율제도 덕분에 2조달러 수준이 적정한 외환보유액이라고 말했다.

    그는 1월 달러 약세에 다른 통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외환보유액이 200억달러 오르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중국이 보유한 채권 포트폴리오에 손실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한다.

    그는 또 당국의 자본 통제와 달러 약세로 중국의 자본 유출 우려는 줄었다고 말했다.

    외환관리국 관계자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요소를 제거하면 외환보유액 규모의 감소폭은 전년과 전월 대비 모두 줄었다며 이는 중국의 자금 유출이 둔화한 사실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jhha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