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하락…이익실현 달러 매도
  • 일시 : 2017-02-08 15:46:14
  • <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하락…이익실현 달러 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8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112엔대 초중반에서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오후 3시 18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8엔(0.07%) 내린 112.27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19엔(0.16%) 하락한 119.90엔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엔은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 발표에 따른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 하락에 112.53엔까지 상승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잔존만기 5년 초과·10년 이하 국채를 4천500억 엔어치 매입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이익실현 달러 매도에 달러-엔은 하락세로 전환됐고 오전장 후반 한때 112.03엔까지 밀렸다.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인 후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도쿄포렉스 앤드 우에다할로우의 사카이 유조 매니저는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은 예상 밖이었으나 매입 규모가 6일과 동일해 엔화 매도세를 촉발할 만큼은 아니었다고 진단했다.

    게다가 미국 국채 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일본 증시가 장중 약세를 보인 점도 투자자들의 이익실현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고 사카이 매니저는 설명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18,875.57로 밀렸다가 반등해 전일대비 0.51% 오른 19,007.60에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투자자들이 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기다리는 분위기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달러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기 때문에 향후 달러 약세를 유도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0.09%) 하락한 1.0678달러를,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093달러(0.07%) 내린 1.25020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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