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방향성 상실에 外人 주식매도 주목…1.30원↓
  • 일시 : 2017-02-09 09:30:17
  • <서환> 방향성 상실에 外人 주식매도 주목…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중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원 하락한 1,145.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2.20원 하락한 1,14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다소 줄였다.

    최근 단기간에 급락한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초반에서 저점 인식이 강해지며 되돌림 장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탓에 하락 추세가 유지되며 시장이 기술적인 움직임 이외의 의미있는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외환딜러들은 최근 외국인의 주식 매도 강도가 커진데다,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이날 장중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술적 반등과 반락이 되풀이되며 뚜렷한 방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추세적인 하락은 유효하지만, 지금은 이렇다 할 재료나 이벤트가 없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중 재료가 될만한 변수는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라며 "되돌림 장세 속에 딜러들도 쉽게 포지션을 잡지 못하고 있어 시장도 지루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엔 내린 111.9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4달러 상승한 1.069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3.7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44원을 기록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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