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美日 정상회담, 엔화 급등 촉발한 1993년 같을 수도"
  • 일시 : 2017-02-10 16:09:53
  • JP모건 "美日 정상회담, 엔화 급등 촉발한 1993년 같을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엔화 급등을 촉발했던 20여 년 전 정상회담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JP모건이 10일 전망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에서 트럼프와 아베의 이번 만남은 1993년 4월 열렸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전 총리 간 정상회담을 연상시키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당시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의 대일 수출을 늘리는 방안으로 엔화의 절상을 직접 언급했고, 124~125엔대였던 달러-엔 환율은 정상회담 후 두 달 만에 105엔 밑으로 추락했다.

    정상회담의 결과로 달러 대비 엔화 가치의 급격한 강세가 진행된 것이다.

    JP모건은 미국 자동차 업체들을 달랠 좋은 해결책이 없는 한 "다음 주와 그 이후에도 여전히 달러-엔 환율에 하방 리스크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트럼프는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도 엔화 약세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