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2-13 08:40:4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15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미ㆍ일 정상회담에서 환율에 미치는 특별한 내용이 없었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됐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따른 유럽연합(EU) 탈퇴 우려, 그리스의 구제금융 관련 불협화음 등 유럽 불안 분위기가 달러-원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딜러들은 예상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2.00~1,153.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크게 안 움직일 듯 하다. 미ㆍ일 정상회담에서 특별한 이슈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에서 공정한 경쟁 정도 얘기했으니 원론적이라고 본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4원 정도 밀려서 시작할 듯 하다. 북한이 미사일을 쐈는데, 일종의 시위성으로 보인다. 최근 시장이 워낙 둔감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정학적 리스크 옮겨 가지는 않을 것 같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인데, 그동안의 입장 등이 특별하게 달라진 것으로는 안 보인다. 그러나 조금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리스 등 유럽 리스크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예상 레인지: 1,143.00~1,149.00원

    ◇B은행 과장

    NDF에서 달러화가 밀졌지만, 미ㆍ일 정상회담 이후 달러-엔이 밀리지 않을 까라는 예상이 미리 작용했던 것이 아닐까 한다. 회담결과 내용이 별로 없었고 달러-엔도 현재 회복하는 분위기다. 달러-원 환율도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유럽 정치적 리스크와 주말 북한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 달러-엔이 오르는 것은 리스크오프(안전자산 선호)보다 달러 강세 영향인 것 같다.1,150원대 중심으로 등락할 것 같다. 심리적으로 롱으로 강하게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3.00원

    ◇C은행 과장

    NDF에서 1,140원대 중후반으로 빠진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환율 절하에) 비난하는 것은 없었지만, 평가 절하에 대한 안좋게 생각한다는 암묵적 압박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달러가 오르고, 다시 조정되고 있다. NDF 환율보다 상승이 압력이 있을 것이다. 1,150원대 공방을 벌일 것 같다. 북한은 큰 이슈가 없어 보인다. 최근에 무거운 흐름이었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다. 다른 통화 움직임이 현재 달러 강세니까 많이 빠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42.00~1,152.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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