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금값 장기 상승 전망…1,300달러로 오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지난해 말 재개된 금값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정치, 금리 등과 관련된 리스크로 금 가격이 더 오를 여지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도미닉 슈나이더 UBS 상품 및 아태 통화 헤드는 "불확실성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가 최대 화두"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 오름세가 연준의 금리 인상 추세를 앞지를 것"이라며 "이는 (금과 같은) 실물 자산에 호재"라고 강조했다.
달러화 약세도 이어져 금 가격을 떠받칠 것이란 게 슈나이더 헤드의 주장이다.
금값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내리막을 걸었으나 작년 말부터 상승 흐름으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7% 뛴 금 현물 가격이 이날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온스당 1,230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슈나이더 헤드는 금값이 1,3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UBS는 미국의 감세 및 재정 지출 확대 정책이 의회의 승인을 받을 때까지 연준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며 올해 금리를 두 번 올리는 데 그칠 것이란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점도표(dot plot)를 통해 올해 금리를 총 세 차례 인상할 계획임을 시사한 바 있다.
슈나이더 헤드는 "불확실한 변수들이 많아 연준은 금리를 정상화하겠지만 점진적으로 올린다는 입장일 것"이라며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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