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현재 수준에서 안정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위안화 가치가 현재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스티븐 시모니스 FXDD글로벌 수석 외환 컨설턴트는 "환율에 반영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경제의 기본 상황은 통화의 움직임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중국 경기의 회복세는 위안화(안정)에 확실한 도움"이라고 말했다.
13일 인민은행이 고시한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6.8898위안이다.
그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의 전화 통화는 환율에 관한 것이 아니었지만 세계 최대 경제체인 두 국가가 긍정적인 소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위안화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모니스 컨설턴트는 또 중국을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라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도 즉흥적인 것이라고 의미를 절하했다.
그는 "앞으로 중국과 협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훨씬 더 절제된 언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적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덜 비판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국의 외환보유액 감소에 대해서도 3조달러는 심리적인 지지선일 뿐이라며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줄어드는 속도를 더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1월 외환보유액은 전월대비 123억달러 감소해 411억달러인 12월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시모니스 컨설턴트는 "당국이 외환보유액에 대해 일부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지만 정부는 안정적인 달러-위안 환율에 더 집중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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