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옐런 경계에 하단 지지…3.00원↓
  • 일시 : 2017-02-14 11:23:51
  • <서환-오전> 옐런 경계에 하단 지지…3.0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대한 경계심으로 1,14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0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3.00원 내린 1,149.00원에 거래됐다.

    지난주 미ㆍ일 정삼회담 결과에 주목할 만한 부분이 없는 데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국내 금융시장에 제한적인 영향만 줬던 최근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화 방향을 이끌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5일 새벽부터 이틀간 예정된 옐런 의장의 의회 반기통화정책 청문회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옐런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앞으로의 금리인상 경로에 대해 언급할 수 있고 이는 달러화 상승 재료가 될 수 있다.

    장초반 1,150원 위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상단이 막히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달러-엔, 달러-위안(CNH)과 연동하는 흐름을 이어가면서 상단은 네고물량에, 하단은 옐런 경계심으로 막힌 모양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145원에서 1,152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1,150원대에서는 네고 물량이 살짝살짝 나왔다"며 "1,150원 위는 네고 부담이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옐런 의장 연설 경계로 오후 들어서는 레벨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인상에 대한 힌트가 나오면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옐런 경계감에 많이 빠지지 못하고 있다"며 "엔화와 위안화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전일 대비 2.00원 내린 1,150.00원에 개장했다.

    장초반 1,150.60원까지 소폭 낙폭을 줄였지만, 네고물량에 재차 하락세가 커졌다.

    장중 저점이 1,147.80원에 이를 정도로 좁은 레인지에서 방향성없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90억 원 어치의 주식을, 코스닥에서는 277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7엔 오른 113.7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내린 1.059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9.84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7.24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