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옐런 발언에 3월 금리인상 가능성 '15%→20%'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종전 15%에서 20%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상원 통화정책 청문회 발언을 반영해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이날 상원에 출석해 "앞으로 다가오는 회의들에서(upcoming meetings)"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진전될 경우 기준금리의 추가 조정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대해 "단시일 내 긴축에 대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강한 지지를 표현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5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20%로, 6월 인상 가능성은 45%로 각각 유지했다.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의 5%포인트 상향으로 6월까지 최소 한 번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80%에서 85%로 높여졌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이르면 3월에 금리를 올리려면 15일 발표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포함해 앞으로 몇 주 동안 나올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좋아야 한다고 전제했다.
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내달 1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골드만삭스는 옐런 의장은 이날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경기지원적(accommodative)"이라고 기술했다면서 이는 지난달 연설에서 사용한 "온건하게(modestly) 경기지원적"이라는 표현과 달라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대해 "위원회(FOMC)가 금리 인상을 위한 더 강력한 가정을 갖게 될 것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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