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금리인상 기대+급락 반작용…4.80원↑
  • 일시 : 2017-02-15 09:33:43
  • <서환> 美 금리인상 기대+급락 반작용…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상승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0원 상승한 1,142.1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옐런 의장이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긴축정책 유보를 지양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은 것이 글로벌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 또 전일 급락에 따른 저점인식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되돌림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옐런 의장이 재정정책에 대한 판단을 유보한 점, 미국 안보보좌관 사임 등의 이슈는 달러-원 환율 반등폭을 제한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옐런 의장이 매파적 발언으로 글로벌달러화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며 "전일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1,140원대에 재진입했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전일 과도했던 낙폭을 일정 부문 회복하고 있다"며 "뉴욕증시 랠리에도 이달들어 외국인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심리적인 하단 지지요인"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엔 오른 114.3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04달러 내린 1.0571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8.9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45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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