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2월에도 수출 회복세 지속 예상"(상보)
  • 일시 : 2017-02-16 10:25:24
  • 유일호 "2월에도 수출 회복세 지속 예상"(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 수출이 이달에도 회복세를 지속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수 활성화와 민생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수출은 2월 들어서도 회복세가 지속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유럽의 정치리스크, 북한 미사일 도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유가·금리 상승, 심리 위축 등으로 소비·서비스업 등 내수가 둔화하며 경기회복세를 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취업자 증가 폭 둔화와 더불어 제조업 고용부진 확대, 자영업자의 증가 등 일자리의 질적 악화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이에 정부는 소비심리 회복과 가계소득 확충, 생계비 부담 경감 등의 내용을 담은 내수 활성화 대책을 이달 중 내놓기로 했다.

    또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투자 활성화 방안과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수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또 "민생 핵심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육성 및 투자 증대가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일자리 관점에서 정부정책을 추진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에너지, 소프트웨어, 국토교통, MICE 등 분야에서 20개 주요 일자리 과제를 선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다음 달엔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오른 관광산업과 수산업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관광분야는 취업유발계수가 제조업 대비 2배에 달하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을 강화해 지속적 고용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1천8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관광프로그램 품질을 향상하고 연령대·국가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또 "수출 증가세인 수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고용창출 여력도 확충하겠다"며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해 2018년까지 수산물 수출규모 30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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