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총재 "점진적 금리인상 적절…불확실성은 커"(상보)
  • 일시 : 2017-02-16 11:23:35
  • 뉴욕 연은 총재 "점진적 금리인상 적절…불확실성은 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5일(현지시간) 최근 경제지표들은 점진적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실질적 삼인자인 더들리 총재는 이날 뉴욕 코넬대 존슨경영대학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경제성장 속도가 2%를 계속 소폭 웃돌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다면 "앞으로 몇 달 안에 점진적으로 통화정책 지원을 제거하고 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상하원에 나와 "앞으로 다가오는 회의들에서(upcoming meetings)"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한 것과 비슷한 취지다.

    더들리 총재는 다만 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대단히(enormously) 커졌다"고 지적한 뒤 "2017년 기본 (경제) 전망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전망에 불확실성이 많다"고 전제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확대 공약과 관련해서는 "어느 시점에는 어느 정도 재정부양책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현재 시점에서 이를 경제전망에 반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더들리 총재는 트럼프 행정부의 도드-프랭크법 폐기 움직임에 대해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부분은 살펴보는 게 이치에 맞다"는 원론적인 언급을 내놨다.

    그는 도드-프랭크법의 하위 조항으로 자기자본거래(프랍 트레이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게 골자인 볼커룰은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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