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트럼프 기대감 완화…단기 원화 강세 전망"
  • 일시 : 2017-02-20 14:36:11
  • 씨티 "트럼프 기대감 완화…단기 원화 강세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씨티그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씨티그룹의 요한나 추아 이코노미스트는 1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목표인 법인세 인하와 이자 경감, 국경세 부과, 중국과의 무역 전쟁 등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변했다며 그가 오는 28일 예정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정책의 세부 사항에 관해 발언할 것인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추아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22일 공개되는 지난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투자자를 깜짝 놀라게 하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는 유지될 것이라면서 원화를 비롯해 대만 달러화와 싱가포르 달러화가 아시아의 다른 통화 대비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일 변동성 확대로 시장이 한 방향으로 흐를 위험이 줄겠지만, 중기적으론 달러화 강세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추아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아시아 채권 시장이 호조를 보인다며 투자자들의 캐리 수요와 아시아 외환 시장의 압력 분산도 채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채권을 사고 필리핀 채권의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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