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IMF 총재에 "회원국 환율정책 솔직하게 분석" 주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에게 IMF 회원국들의 환율정책을 솔직하게 분석해줄 것을 주문했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이날 므누신 장관이 라가르드 총재와 전화통화에서 "IMF가 회원국들의 환율정책에 대해 솔직하고 숨김없는(frank and candid) 분석을 제공할 것이라는 그의 기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의 이번 발언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이후 미국이 환율을 매개로 다른 나라를 압박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커진 가운데 나왔다.
므누신 장관은 통화에서 미 행정부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증대를 중요시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IMF가 회원국에 대해 왕성한 경제정책 조언을 하고 글로벌 불균형에 대응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3일 취임 이후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 중국의 왕양(汪洋) 국무원 산업 부총리와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 샤오제(肖捷) 재정부장(재무장관) 등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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