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美, 3월 금리인상 난망…9월 전엔 어렵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모건스탠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1일(미국시간)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내달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9월 전에 인상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으로 평가한다면서 세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2%에 다가가고 있다고 연준이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는 봄에 이 수치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내달 1일 발표되는 1월 근원 PCE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1.8% 뛰면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매파들이 이를 금리 인상의 명분으로 삼을 수도 있겠지만 냉정을 유지할 것이란 게 은행의 분석이다.
PCE 인플레이션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꼽힌다.
모건스탠리는 또 재정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면서 최근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재정 부양책의 규모와 등장 시기 등을 두고 베일에 싸여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연준이 불확실성이 도사리고 있는 기간에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며 시급하게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판단이 설 만큼 경제 전망이 급변하는 경우는 예외라고 말했다.
아울러 모건스탠리는 실업률이 4.8%로 완전 고용에 가까운 상황이지만 임금 상승세가 미약하고 연준 관계자들이 자연 실업률을 낮춰 잡고 있다면서 금리를 올릴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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