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내달 3일 연설…3월 금리인상 최종 가늠자 될 듯
  • 일시 : 2017-02-23 10:48:06
  • 옐런, 내달 3일 연설…3월 금리인상 최종 가늠자 될 듯

    피셔 부의장도 같은 날 등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이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개최를 열흘 남짓 앞둔 내달 3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내달 4일부터는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통화정책에 대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되기 때문에 옐런 의장의 등장은 3월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시카고 경영자클럽의 홈페이지를 보면 옐런 의장은 이 단체가 내달 3일 개최하는 특별 프로그램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연설 주제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이 행사는 내달 1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3월 FOMC 회의 전에 옐런 의장이 공개석상에 등장하는 마지막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 홈페이지상에서는 이 행사를 포함해 내달 FOMC 회의 개최 때까지 옐런 의장의 일정이 공개된 것이 없는 상태다.

    내달 3일에는 연준의 2인자인 스탠리 피셔 부의장도 모습을 드러낸다.

    피셔 부의장은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이 여는 통화정책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도 참석한다.

    이 중 에번스 총재와 카플란 총재는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지역 연은 총재들이다.

    등장인물들의 면면을 고려할 때 '3월 3일'은 연준의 3월 통화정책 결정과 관련해 중요한 시사점이 많이 나오는 날이 될 가능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연준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번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참가자는 "꽤 이른(fairly soon)" 시일 내에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으나, 그 시점이 3월이 될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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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경영자클럽의 옐런 의장 연설 공지>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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