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 선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얼마나 시장에 나올지가 주된 포인트로 지목됐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5.00~1,137.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특별할 것이 없다. 분위기는 계속 아래쪽이다. 1,120원대도 본 상황이다. 수급에서는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다고 보지만 네고 물량이 소폭 우위인 것 같다. 트럼프 연설이 예정됐지만, 획기적인 세제 개편안을 말하지 않는 이상 실망감에 달러 약세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한다. 전 거래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큰 움직임이 없었다. 전일 종가 수준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한다.
예상 레인지: 1,127.00~1,134.00원
◇B은행 과장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달러화 하락 압력이 있다. 역외 투자자도 하락으로 대응하는 듯하다. 당국 경계감이 약해진 영향도 있어 보인다. 수출업체 네고 나올 수 있다고 보고, 반등 모멘텀은 약하다. 심리가 쏠려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번 주에도 제한적인 속도로 하락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5.00원
◇C은행 과장
밤사이 달러 약세 흐름이 있었지만, 미국 국채 금리 빠지는 등 리스크오프(안전자사 선호) 분위기도 약간 있었다. 신흥국(이머징) 통화는 그렇게 강세는 아니었고, 달러-원 환율도 소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네고 물량을 봐야겠지만, 1,130원 선 이 지지받는 것은 확인되지 않을까 한다.
예상 레인지: 1,127.00~1,1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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