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우려에 하락(상보)
  • 일시 : 2017-02-27 09:34:13
  • 파운드,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우려에 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파운드화가 27일 아시아 외환시장 초반대 거래에서 스코틀랜드의 독립투표 실시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오전 9시 26분 현재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뉴욕 전장대비 파운드당 0.00355달러(0.28%) 하락한 1.24215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화는 한때 1.23905달러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다소 줄였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니콜라 스터전 수반(제1장관)이 다음 달 자신이 대표로 있는 스코틀랜드국민당(SNP)의 전당대회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협상이 개시되는 리스본조약 50조의 발동 이후 독립투표 실시를 위한 표결을 스코틀랜드 의회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쿄 소재 한 중개사의 애널리스트는 "이 헤드라인에 (파운드화) 매도세가 촉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스터전 수반은 스코틀랜드에서는 브렉시트 반대 여론이 높다는 점에서 브렉시트 협상에서 스코틀랜드가 유럽연합(EU) 단일시장에 대한 회원국 지위를 잃을 경우 두 번째 독립투표를 치르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스코틀랜드는 2014년 9월에도 독립투표를 치렀지만 반대가 55.3%로 찬성(44.7%)을 앞서 부결된 바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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