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연준, 3월 금리 인상 난망…6월·12월 올릴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씨티그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오는 3월 기준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며 올해 금리를 총 두 번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그룹의 홀렌호스트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27일 보고서에서 연준의 올해 첫 금리 인상은 3월보다는 5월이나 6월에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오는 3일 예정된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의 연설에 이목이 쏠리겠지만, 연준 관계자들이 발언을 통해 시장의 3월 금리 인상 기대를 키울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연준이 주시하는 물가와 임금 지표는 통화정책 관련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기간에 공표돼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견해를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는 14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FOMC 회의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은 4일 시작되는데 임금 지표는 10일, 물가 지표는 15일 각각 발표된다.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두 차례 올릴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며 6월과 12월이 가장 유력한 인상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는 연준이 계획대로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란 예측이다.
지난해 연준은 올해 금리를 총 세 차례에 걸쳐 인상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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