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이주열 총재 발언 이후 혼조세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지난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발언 여파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7.40원에, 6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밀린 -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1.0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0.15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반등한 이후 사실상 보합권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단기간 상승분에 대한 숨 고르기 차원에서 큰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주열 총재는 23일 2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스와프레이트가 현 수준에서 더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기관투자자의 환 헤지 성격의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지 않은 탓에 오전 거래가 뜸했고, 오후에는 거래가 다소 살아난 모습이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전체적으로 보합권"이라며 "금통위 이후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기관 입장에서는 스와프포인트가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있지만, 단기 금리가 얼마나 오를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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