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연준 매파 발언에 금리인상 시기 수정…"3월 인상"<닛케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들이 잇따라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쏟아내자 해외IB들도 기준금리 인상 시기 전망을 속속 수정하고 있다.
3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BNP파리바와 노무라증권인터내셔널,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오는 3월 14~15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BNP파리바는 5월에, 노무라와 모건스탠리는 각각 6월과 9월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모건스탠리와 노무라는 연준의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도 세 차례로 바꿨다.
지난 2일 제롬 파웰 연준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근거가 모이고 있다"며 "논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고 있고 노동시장도 완전 고용에 근접하고 있다며, 올해 세 번의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앞서 1일 연준의 강경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도 미국 경제에 지속적인 진전이 있다고 가정하면 점진적인 경로를 계속 따라서 조만간(soon) 추가 완화책을 제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3일(미국 시간) 예정된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스탠리 피셔 연준 의장의 연설이 3월 금리 인상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는 옐런 의장이 "(연준 이사들의) 메시지를 뒤집을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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