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대기 네고 물량에 상승폭 축소…1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 중반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12.30원 오른 1,153.9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장 초반 달러화가 1,150원대에 진입하면서 역외 숏커버 물량에 상승 폭이 커졌지만, 동시에 대기 중이던 수출업체 네고 물량 공급도 많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장중 1,155.70원에 고점을 기록한 뒤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1,150원대 중반에서는 전일과 오늘 급등한 피로감을 보이는 것 같다"며 "대기 중인 네고 물량도 1,150원대 진입 이후 꾸준히 공급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7엔 내린 114.1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오른 1.051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1.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38원에 거래됐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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