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3-06 08:42:0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 1,150원대 초반에서 주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데다,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조치로 리스크오프(안전자산선호)에 불이 켜지면서 하단은 지지받는 모양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7시 36분께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도 일단은 달러-원 환율을 지지하는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외환딜러들은 언급했다.

    다만 지난주 급하게 1,150원대로 올라서 레벨 부담에 추가 상승은 힘에 부칠 것이라고 시장 참가자들은 판단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52원 수준에서 최종 호가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7.00~1,158.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1,150원대 위아래에서 공방을 벌일 것 같다. 미국의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이전에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인사들이 워낙 매파적 발언을 많이 해서, NDF에서는 달러화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밀렸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 발언은 원론적인 부분을 확인한 수준에 불과했다. 다만 사드 관련 중국의 보복조치로 증시를 비롯해 심리적으로 불안 가능성이 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 매수로 접근할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47.00~1,155.00원

    ◇B은행 과장

    옐런 의장까지 3월 인상을 시사한 걸 봐서는 시장에 반영되는 듯 하다. 다만 시장은 점진적 인상 또는 완화적 긴축에 포커싱하면서, 차익 실현이 나왔고 글로벌 달러가 조정받은 거 같다. 거기 맞춰 NDF 환율도 빠졌다. 3월 금리 인상 확률은 이미 반영이 됐기 때문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오히려 사드 보복 등으로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빠지는 것 등으로 원화 약세에 베팅이 있을 수 있다. 그런 부분이 부각되면 1,16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 같다. 그러나 1,150원대 초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으로 1,140원대 진입도 있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8.00원

    ◇C은행 과장

    1,15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이다. 옐런 반응으로 빠졌지만 3월 인상 전망은 강화되고 있다. 북한 미사일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 사드 보복으로 밀려도 1,140원대 후반은 지지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위로는 1,130원~1,150원대로 빠르게 올라온 경계감에 오늘은 쉬어가는 장이 되지 않을까 한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8.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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