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숏커버 유입에 상승 전환…1.80원↑
  • 일시 : 2017-03-06 13:43:39
  • <서환> 숏커버 유입에 상승 전환…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숏커버 물량 유입에 상승 전환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보다 1.80원 상승한 1,157.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하단이 지지된 후 반등해 오름세로 돌아섰다.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의 숏포지션 정리와 저가 매수 영향이다. 달러화는 현재 1,158.90원까지 고점을 높인 상황이다.

    오전과 달리 수급상으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다소 물러났다. 1,153.00원 저점에서 하방 경직성이 나타나자 달러화는 아시아 통화들과 연동되면서 반등했다. 북한 미사일 도발과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조치 등 불안 재료에 따른 달러 매수 심리도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위안화도 달러 대비 강세폭을 줄이면서 달러-위안(CNH) 환율의 낙폭이 줄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결제보다 숏커버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네고 물량이 많지 않다 보니 급히 매수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위안(CNH) 환율이 하단을 다지고 올라와서 달러화도 눌릴 때마다 튀어 오르는 모습"이라면서도 "다만 1,158원을 넘어서니 역외 세력들 사이에선 매도로 돌아서는 쪽도 있어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금리 인상 재료는 어느 정도 반영됐지만, 북한 이슈와 중국 무역 보복 등의 영향 또한 없지 않아 매수 심리가 강하다"며 "현재 네고 물량이 많지 않으나 1,159원선에선 다시 네고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엔 하락한 113.8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하락한 1.060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1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9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