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하락…北 미사일 발사로 위험 회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6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위험 회피 분위기 속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오후 1시 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9엔(0.08%) 하락한 113.82엔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4발 발사했다는 보도에 투자자들이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를 의식하면서 위험 회피 성격의 엔화 매수가 나왔다고 전했다.
도시마 이쓰오 도시마&어소시에이츠 대표는 니혼게이자이신문 기고에서 주 초 뉴욕 금융시장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신경이 쓰인다며, 미국 시간으로 아직 일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현지 시장 관계자들에게 문의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군사 개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데다 국방비 예산을 10% 증액하겠다고 밝혔다며, 유사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한 강연에서 고용과 물가가 기대대로 개선됐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말했으나, 외환시장이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이미 상당히 반영한 영향에 달러 매도가 출회됐다.
신문은 재료가 모두 나왔다는 인식에 이익 확정 성격의 엔화 매수·달러 매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