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대선.北미사일로 엔화 롱포지션 누적…청산시 엔화 대폭 약세"
  • 일시 : 2017-03-07 10:36:13
  • "佛대선.北미사일로 엔화 롱포지션 누적…청산시 엔화 대폭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위험 회피 분위기로 엔화 매수가 쌓이고 있지만 향후 포지션이 청산될 경우 대폭의 엔화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의 이케다 유노스케 외환 전략가는 홍콩·싱가포르 투자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원화를 팔고 엔화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투자자들이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유로화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케다 전략가는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 롱(매수)포지션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유럽연합(EU) 탈퇴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리스크가 사라지면 매수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엔화가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오전 10시 2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6엔(0.14%) 오른 114.04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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