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 3월 금리인상 확실시…인상 횟수 4번 가능성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3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고,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당초 전망인 3번 보다 많은 4번으로 늘릴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16개 투자은행(IB)의 전망을 토대로 7일 발표한 '미 연준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시장 기대 점검' 자료에서 "핵심 연준 인사들의 조기 인상 지지 발언과 높은 시장 반영 정도 등을 고려하면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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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만약 연준이 시장 기대와 달리 3월에 금리를 동결하면 오히려 급격한 시장 충격을 초래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10일 발표되는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견조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신규실업수당 건수가 44년이래 가장 적었던 것을 고려할 때 견조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데 다수의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한은은 아울러 연준이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늘릴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연준이 3월 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점도표 상 올해 금리인상 횟수 전망치를 4회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한은은 "향후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연준의 가이던스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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