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롱스탑 지속에 10원 이상 급락…10.90원↓(상보)
  • 일시 : 2017-03-07 15:04:32
  • <서환> 롱스탑 지속에 10원 이상 급락…10.9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몇 차례 롱스탑 장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1,140원대 중반대로 저점을 낮췄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3시 1분 현재 전일보다 10.90원 급락한 1,147.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장 중반부터 시작된 롱스탑이 이어져 1,140원대 중후반까지 내려섰다. 저점은 1,146.70원까지 추가로 낮추면서 전일 종가 대비 11.30원 급락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자금이 강도를 높여 계속해서 들어왔고 달러화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해 포지션도 단기 운용에 치중됐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예상보다 달러화 저점이 더 낮아진 만큼 1,146원 선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수입업체들의 결제 물량이 집중될 가능성도 크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몇 차례 롱스탑이 나오다 보니 환시 참가자들 전반적으로 눈치 보기에 들어갔다"며 "1,150원이 지지될 줄 알았는데 1,150원 선이 깨져 추가 롱스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화가 급등과 급락을 단기간에 반복한 만큼 대체로 오버나잇 포지션은 가져가지 않고 있다"며 "3월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재료가 대부분 가격에 반영됐고 주식 매수 대금이 계속 들어오니 장중에 포지션을 대부분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엔 상승한 113.9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상승한 1.058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6.9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3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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