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3-09 08:03:3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를 회복하며 급등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05원 상승하며 1,150원대 중반에 안착했다.

    미국의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가 발표한 민간 부문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달러화를 끌어올렸다.

    외환딜러들은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린 만큼 달러화 강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발표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등 산재한 이벤트가 많아 이를 확인해야 한다는 시각도 많았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8.00~1,15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10원 정도의 갭업 상승이 불가피해 보인다. 전일 ADP 고용지표가 발표되며 시장이 이를 매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유가도 하락하고, 미국 입장에선 금리 인상을 하지 않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중국의 무역수지는 적자 폭이 매우 컸다. 달러-위안 환율에서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 등 복합적인 영향이 개장 가에 반영될 것이다. 다만 이벤트가 많아 장중 추가 상승은 어려워 보인다. 본격적인 미국 고용지표 결과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 내일 대통령 탄핵 결과 발표 등 확인하고 가야 할 이벤트가 많다.

    예상 레인지: 1,150.00~1,158.00원

    ◇ B은행 차장

    1,15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될 것으로 본다. 이틀간 롱 스탑의 여파가 지속해 포지션플레이가 위축됐지만, 시장을 움직이는 미국과 중국의 이슈가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일단 NDF 시장 동향을 반영해 개장 가는 10원 정도 상승할 것이다. 장중 동향은 좀 더 봐야 한다. 최근 쏟아진 롱 스탑 물량이 추가로 나올 수 있는지, 네고 물량도 더 나올 것인지 확실치 않다. ADP 고용지표가 주말에 나올 고용지표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케 하고 있지만 롱 플레이를 가져가기엔 아직 부담스럽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6.00원

    ◇ C은행 과장

    개장과 동시에 1,150원대를 회복하겠지만 마감 가격이 1,150원대 중반에 머무를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 이벤트가 많아 갭업 상승 후 무거운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고용지표 결과가 좋았고, 중국의 무역지표는 나빴다. 달러화와 위안화의 상관관계를 고려하면 오늘 장은 달러화에 상승 압력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역외투자자나 수출업체의 동향은 확실치 않다. 통상 1,150원대에서는 상단이 막히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적인 롱 베팅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시장의 방향은 상승을 가리키지만, 기술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8.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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