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민간고용 호조에 급등…10.60원↑
  • 일시 : 2017-03-09 09:22:18
  • <서환> 美 민간고용 호조에 급등…1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하면서 급등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60원 상승한 1,156.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가 발표한 민간 부문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리며 강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10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예정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오프 분위기도 일부 반영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민간고용지표 호조로 이번주 후반 발표될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고 강화되며 달러-원 환율에 대한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며 "탄핵심판에 대한 긴장감도 불안재료로 제기되고 있어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최근 점심시간 무렵 환율의 하락이 두드러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엔 오른 114.4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05달러 내린 1.0537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9.2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95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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