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헤알화, 외환거래 세율 인상설에 '출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외화거래에 부과되는 세율이 인상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퍼진 여파로 급격한 변동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의 통화별 환율 일별추이 화면(6415번)에 따르면 달러-헤알 환율은 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장중 전장대비 2%가량 오른 3.1803헤알까지 급등했다.
이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 대비 헤알화 가치가 하락한다는 의미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가 강세 압력을 받은 가운데 브라질 정부가 올해 재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환거래에 물리는 금융거래세(IOF)의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 경제매체의 보도가 나와 헤알화 가치의 급락을 촉발했다.
앞서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5월 현물 외환 인수에 부과하는 IOF 세율을 0.38%에서 현행 1.1%로 올린 바 있다.
헤알화 가치는 이후 브라질 정부와 중앙은행이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레벨을 낮췄다.
달러-헤알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0093헤알(0.29%) 하락한 3.1610헤알에 거래됐다.
달러 대비 헤알화 가치는 올해 들어 2.5%가량 상승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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