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 트럼프의 옐런 신임 여부 질문에 "할 말 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신임하는지에 대해 함구했다.
8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스파이서 대변인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트럼프 대통령의 옐런 의장 신임 여부에 대한 질문에 "나중에 알려주겠다"며 "연준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 시절 옐런 의장에게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독설을 퍼부은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옐런 의장이 정치적으로 행동한다면서 저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주가를 부양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돕기 위해서라고 비판했다.
이후 옐런 의장은 연준의 독립성에 대해 강조하며 방어에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후엔 임기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유력시되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한 주 앞두고 스파이서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상과 옐런 의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결국 밝히지 않았다.
그는 대신 트럼프 정부가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을 확산시키고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촉진했다고 강조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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