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비드에 1개월물 플러스 전환
  • 일시 : 2017-03-09 16:23:14
  • FX스와프 역외 비드에 1개월물 플러스 전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스프레드 비드로 전 구간이 상승했다. 특히 1개월물은 2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오른 마이너스(-) 7.1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2.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0.5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0.0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바이(buy)가 강하게 유입됐고 최근의 역외 비드 유입이 계속됐다. 1개월물의 경우 개장 초 10전까지 호가하기도 했다. 장중 에셋 물량에 되밀리기도 했으나 5전에 마감되면서 지난 1월 13일 종가 이후 2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음에도 스와프포인트는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원화 금리가 최근 미국 금리 움직임과 연동하면서 상승해 스와프포인트도 이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최근 역외 시장 참가자들이 스와프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라며 "런던 NDF 시장에서 스프레드 비드가 탄탄하게 유입됐고 개장 전 NDF 마 호가 자체가 높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연준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지만, 상당 부분 반영됐고 원화 금리도 기존과 달리 미국 금리 기조와 커플링되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과거엔 스와프포인트 가격 요인이 수급뿐이었다면 이제는 금리도 반영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