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美고용 기대에 115엔 돌파…1월말 후 처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10일 아시아 외환시장 초반대 거래에서 미국의 2월 고용지표 호조에 대한 기대로 115엔선을 상향 돌파했다.
달러-엔은 이날 오전 8시 5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20엔(0.17%) 오른 115.13엔에 거래됐다.
이 환율이 115엔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저녁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2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통화정책 긴축에 힘을 실을 것이라는 관측에 달러화가 엔화 대비 상승 압력을 받았다.
2월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는 지난 8일 발표된 민간조사업체 ADP의 같은 달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영향으로 덩달아 높아졌다.
IG증권의 이시카와 준이치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이미 이달 금리 인상은 가격에 반영했고, 관심은 연준이 올해 3번을 올릴 수 있을지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 환율은 당장은 횡보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지난 1월 19일 고점인 115.62엔 근처에서 상단이 막힐 것 같다고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사에 따르면 노동부의 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9만7천명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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