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대통령 파면 결정에 출렁…2.10원↓(상보)
  • 일시 : 2017-03-10 11:38:33
  • <서환> 대통령 파면 결정에 출렁…2.1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크게 출렁였다. 현재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인식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34분 현재 전일보다 2.10원 하락한 1,156.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인용 결정을 전후로 출렁였다. 이정미 헌재소장 대행이 탄핵심판 결정문을 낭독하기 시작하자 환시는 관망세에 들어섰다. 세월호 참사에서 직책 수행 성실 여부가 탄핵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는 소폭 상승했으나 최순실 국정 개입과 관련해 헌법과 법률에 위배된다고 하자 달러화는 반락했다.

    달러화는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1,155.40원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곧바로 튀어 오르기도 했다. 글로벌 달러가 현재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엔 환율이 상승세를 보인 점이 반영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탄핵 인용 결정은 현재 달러화에 거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생각보다 큰 여파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시장 참가자들이 예상했던 결과라 다시 미국 기준금리 이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당분간 국론 분열을 피할 수 없고 대선과 관련한 한적한 이벤트 많아서 달러화가 크게 하락하긴 어려워 보인다"며 "명백한 불확실성 해소라 봤다면 더 크게 하락했을 텐데 비교적 하단이 지지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9엔 상승한 115.22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상승한 1.058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3.4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7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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