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IB 11곳, 올해 美금리인상 2회→3회로 변경
  • 일시 : 2017-03-10 14:23:11
  • 글로벌IB 11곳, 올해 美금리인상 2회→3회로 변경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려잡고 있다. 올해 첫 금리인상 시점도 6월에서 3월로 앞당겼다.

    국제금융센터가 10일 내놓은 '주요 IB들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상 전망 점검'에 따르면 13곳의 주요 IB 모두 올해 첫 금리인상 시점을 기존 6월 이후에서 3월로 변경했다.

    인상 횟수도 2회 전망이 11개사에서 2개사로, 3회 전망이 2개사에서 11개사로 뒤바뀌었다.

    바클레이즈와 BoA메릴린치, 크레디트스위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노무라, 소시에떼제너럴, 스탠다드차타드, UBS 등 9개 IB가 인상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변경했다.

    BNP파리바와 골드만삭스는 기존 3회 전망을 그대로 두고, 인상 시점만 바꾸었다.

    씨티그룹과 HSBC는 기존 2회 전망을 유지하고, 인상 시점을 3월로 앞당겼다. 씨티그룹은 경제 상방위험이 구체화될 경우 12월에 세 번째 인상도 가능하다고 봤지만, HSBC는 달러 강세가 고용시장 회복에 따른 물가 상승압력을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B들은 최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을 비롯해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등의 발언으로 2월 의사록의 '꽤 이른(fairly soon)'이 3월로 구체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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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금리인상 시점으로는 8개사가 6월보다 9월을 지목했다.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유럽 선거일정을 고려할 수 있고, 미국 예산안이 의회에서 지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연준의 자산규모 축소시기는 내년 3월 가능성이 제기됐다. 내년 금리인상 횟수 전망은 1회 1곳, 2회 5곳, 3회 3곳, 4회 3곳 등 다양하게 집계됐다.

    국금센터는 "3월 FOMC에서 금리인상과 함께 점도표 변화 가능성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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