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빠른 반등 인식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기정사실화한 데다 최근 반등 속도가 빨랐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1년물을 제외한 다른 구간에서 소폭 하락했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7.1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2.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60원에, 1개월물은 0.05원 내린 0.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과 미국의 2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에 앞서 경계 심리에 거래가 뜸한 가운데 1년물을 제외한 구간에서 다소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거래가 거의 없던 장"이었다며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시장 시선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에 집중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일부 물량이 처리되면서 다소 밀렸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최근 며칠 상승했던 상황에서 물량이나 포지션 정리 차원의 거래가 생기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2월 고용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성급하게 포지션을 잡는 것도 어려워 움직임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월 고용지표가 심각하게 나쁜 수준이라고 평가되지 않는 한 금리를 인상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일단은 포지션을 가볍게 가져가는 편"이라며 "다음 주 현물환 환율이 레벨을 높인다면 스와프포인트는 좀 더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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