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탄핵 이후 금융시장 안정세…리스크 관리에 만전"
  • 일시 : 2017-03-11 10:33:26
  • 정부 "탄핵 이후 금융시장 안정세…리스크 관리에 만전"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도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보였다며 이후에도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일 오전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탄핵심판 인용 결정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주가와 환율, 금리가 큰 변동 없이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도 달러-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등도 안정세를 보였고 소비·투자·수출 등 실물경제 속보지표 등도 특이한 동향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무디스와 S&P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는 탄핵심판 인용 결정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돼 국가신용등급에 즉각적 영향이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심리 위축 등으로 내수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대외 통상현안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경제와 금융시스템에 빈틈이 없도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사회와 외국인 투자자가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정치·경제 상황과 대응계획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등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한 소통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계부채 관리, 기업·산업 구조조정 등 대내 리스크 관리와 더불어 재정 조기 집행, 내수·투자 활성화 대책 추진으로 경기 회복세를 이어가는 노력도 계속하기로 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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