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FOMC 앞두고 위안화 0.20% 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위안화를 미 달러화에 0.20% 절상 고시했다.
13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35위안 내린 6.8988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전장보다 위안화 가치를 달러화에 0.20% 올린 것으로 절상 폭은 지난 23일 이후 최대다.
지난 10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는 6.9157위안을 기록해 위안화는 전장보다 0.10% 하락했다.
역내 위안화가 6.91위안을 하향 돌파한 것은 지난 1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위안화는 미국의 3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이달에만 달러화에 0.35% 절하 고시되는 등 하락 압력을 받아왔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점쳐지면서 달러화가 가파르게 상승한 탓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2월 초 저점 이후 이날까지 2% 이상 상승했다.
다만 전장인 10일 달러지수는 0.64% 하락했다.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임금상승률이 기대에 못 미쳐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낮췄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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