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주춤한 역외 비드에 하락세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내렸다. 에셋스와프 물량을 받아줄 역외 투자자들의 비드(매수세)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7.20원에, 6개월물은 0.10원 내린 -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0.70원에, 1개월물은 0.05원 밀린 -0.0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저점 인식에 따른 상승 흐름이 다소 주춤 거린 모습이다. 그동안 꾸준하게 유입됐던 역외 투자자 중심의 비드가 차익 실현 등으로 약해졌다.
오전에는 다소 매수 우위 분위기였지만, 오후에는 에셋스와프 물량으로 매도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지난주까지 역외 투자자 비드가 강했는데, 그게 조금 정리된 건 지 조금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최근 움직임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반영됐다기 보다 수급에 움직이는 장"이라며 "차익 실현 등으로 역외 비드가 약해진 영향이 시장이 물량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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