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3-14 08:20:2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후반과 1,15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을 앞둔 관망심리 속에 전일 과매도에 따른 저가 매수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48.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4.40원) 대비 4.1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0.00~1,155.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차장

    전일은 과매도라 보인다. 1,146원 하단이 지지될 줄 알았는데 오버슈팅이 있었다. 따라서 NDF에서도 반등이 있었고 전일 장 마감 이후부터 오르는 분위기였다. FOMC가 코앞이니까 이에 대한 경계심리로 크게 방향성 있는 움직임이 나타나긴 어렵다고 본다. 1,150원을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금리 인상은 확정적이나 새로운 점도표에서 추가로 매파적 성향을 보이긴 쉽지 않다고 본다. 추가 인상 시점이 적어도 오는 6월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한동안 금리 이슈가 묻힐 것이다. 불확실성 제거로 달러화 하락할 가능성 있다.

    예상 레인지: 1,144.00~1,153.00원

    ◇B은행 과장

    달러화의 추가 상승 탄력이 이어지기엔 아직 모멘텀이 부족해 보인다. FOMC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선 다 노출된 재료라는 인식이 강하다. 금리 인상 결정 후 점도표상으로 더 매파적인 스탠스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은 달러화가 크게 레벨을 올리긴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금리 인상 후 달러화가 한번은 튈 가능성이 있어 이벤트 앞두곤 추가로 더 내려가지도 못할 것이다. 1,14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다 1,150원대 진입 시도할 수 있다고 본다.

    역내 수급도 중요하다. 전일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따른 기대심리와 물량이 있었으나 이날 코스피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 관련 물량 압박도 약화하지 않을까 한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5.00원

    ◇C은행 부장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있으니 NDF에서 반응했다. 전일에는 너무 심하게 하락해서 저가 매수도 나왔고 기본적인 달러 강세 기대심리가 있는 상황이다. FOMC 이벤트 앞두고 있어서 달러화가 크게 움직이진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횡보 장세가 유지되다 FOMC에서 금리 인상하면 잠깐 다시 1,150원대로 올라서지 않을까 한다. 이날은 이벤트 관망 심리에 따라 등락이 제한될 것이다. 전일 많이 움직인 데다 모멘텀도 크게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40.00~1,150.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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