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롤오버 실종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 롤오버 물량 등 비드 수요 실종에 하락했다.
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내린 마이너스(-) 7.3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내린 -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7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0.1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에셋스와프 물량이 1개월물을 중심으로 강해진 반면 최근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이끌었던 통화선물시장(IMM)의 롤오버 물량이 마무리에 들어가 비드 수요도 주춤해졌다. IMM 만기는 다음날이다.
비농업 고용 지표 호조 이후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 원인이 됐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지난주부터 스와프포인트를 받쳐주던 역외 비드가 많이 약해졌다"며 "다음날 IMM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 물량은 지난 주까지 대부분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개월물 위주로 에셋 수요가 나왔으나 FOMC를 결과를 기다리는 분위기 속에 거래량 자체는 많지 않았다"며 "향후 스와프포인트는 올라가기보다는 내려갈 여지가 더 많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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