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 돌연 급락…"비둘기 BOE 가능성" 관측도(상보)
  • 일시 : 2017-03-14 16:25:19
  • 파운드화, 돌연 급락…"비둘기 BOE 가능성" 관측도(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파운드화 가치가 14일 도쿄 외환시장 오후 거래에서 돌연 급락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대체로 1.2210달러선 바로 밑에서 움직이다 오후 3시께 갑자기 1.2160달러선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이후 낙폭을 더 확대한 이 환율은 오후 4시 13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00783달러(0.64%) 밀린 1.21394달러에 거래됐다.

    이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미국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다.

    시장에서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절차가 조만간 공식 개시된다는 점이 근본적인 파운드화 약세 압력으로 지목되면서도 이날 파운드화가 갑자기 떨어질 만한 특별한 뉴스는 없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오안다의 스티브 인스 트레이더는 다우존스에 "파운드화 하락을 촉발할 뉴스는 없었다"면서 파운드화를 장기적으로 부정적으로 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도 물량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6일 열리는 영란은행(BOE)의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비둘기파적인 언급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고 짚었다.

    BOE는 브렉시트가 결정된 뒤 열린 작년 8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내린 뒤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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