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에 자금 유입 가세…4.50원↓
  • 일시 : 2017-03-15 13:40:31
  • <서환> 네고에 자금 유입 가세…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과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더해지면서 추가 하락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일보다 4.50원 하락한 1,144.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전환에 따른 자금 유입 등으로 추가 하락했다. 이들은 오전에 잠깐 순매도를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재 434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른 외국계은행 커스터디 물량도 꾸준히 유입돼 달러화는 1,143.50원까지 저점을 낮춘 상황이다.

    수급상으로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나오는 점도 달러화 낙폭을 키운 요인이 되고 있다. 다만,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있어 활발한 포지션플레이는 다소 제한되는 양상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업체들도 매도로 접근하는 경향이 강하고 원화 자산으로 지속적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주식 매수와 관련해 처리해야 할 실물량이 꾸준히 나오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FOMC 결과를 앞두고 실수급 외엔 무리해서 포지션 구축은 하지 않고 있다"며 "점도표 상으로 올해 남은 기간 2회 정도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기존 스탠스를 확인한다면 큰 변동이 없겠으나 혹시라도 동결할 경우 1,120원대까지 급락할 가능성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엔 상승한 114.7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상승한 1.061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6.8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8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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