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4엔대 횡보…이벤트 대기 모드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4엔대 중후반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오후 3시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6엔(0.05%) 오른 114.79엔에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0.24엔(0.20%) 상승한 121.90엔을 기록했다.
오전 소폭 하락하던 달러-엔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네덜란드 총선, 일본 금융정책 결정 회의,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오름폭이 제한됐다.
이날 달러-엔 고점은 114.88엔, 저점은 114.62엔이었다.
국제 유가 하락도 달러-엔 상승을 막는 요인이 됐다.
미즈호은행의 가라카마 다이스케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FOMC 회의에서 매파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늘고 있지만 원유 매도가 달러-엔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2월 원유 생산량이 1천만 배럴을 다시 웃돈 데다 미국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하락했다.
가라카마 이코노미스트는 유가 하락이 달러 매수 포지션 청산을 자극했다며 "달러-엔 상단이 막힌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0.13%) 오른 1.0618달러를,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268달러(0.22%) 상승한 1.21747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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