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 " 3~4회 인상 어려울 수도"
  • 일시 : 2017-03-16 08:00:11
  • [美 금리인상]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 " 3~4회 인상 어려울 수도"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한데 대해 "올해 2~3회 인상 경로의 첫 단추라는 점 이외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강조했다.

    문 연구원은 "미국의 임금이나 물가상승률이 올해 3~4회 인상을 합리화할 정도로 크지 않다"며 "작년에 비해 지표가 나아진 게 별로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빠른 금리 인상을 위한 펀더멘털이 된다면 성장률이 좋아야 하고, 이미 시장 금리가 많이 올랐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올해 유럽 정치 불안 등 곳곳에 지뢰밭이 있기 때문에, 이번 인상은 3~4회 올리겠다는 목적보다 인상하기 좋은 타이밍이었다는 것 정도에만 의의를 둘 수 있다고 문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미국 증시 등 금융지표가 지난 2월 말에서 이달 초 워낙 좋았고, 그 때 금리 인상 메시지가 집중적으로 나왔다"며 "일단 금리 인상을 해놓자는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시장 금리가 내리고, 달러 약세가 나타났다"며 "과거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는 미국 경기가 좋고 달러가 약해졌다. 올해도 비슷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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