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달러 약세+外人 주식매수…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이후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로 하락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원 하락한 1,130.6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연준의 완화적 금리 인상 스탠스와 네덜란드 총선에서 집권여당의 승리 소식에 따른 글로벌 달러의 약세흐름에 동조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채권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점도 달러-원 환율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다.
다만, 전일 급락에 대한 부담과 저점 결제수요 유입으로 하락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A 은행 외환딜러는 "연준이 연 3회 인상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며 시장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한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연일 지속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채권자금 유입 규도 큰 편이으로 수급상 달러화 공급 우위"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금리인상 이후 급락한 레벨에 대한 부담 및 저점 결제수요 유입가능성에 무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금리 인상이라는 재료가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작용하며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9엔 상승한 113.3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03달러 내린 1.0767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7.3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은 1위안당 164.52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